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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웨이 401, 30여대 다중충돌, 유독물질 유출로 비상

하이웨이 401에서 다중충돌사고가 발생하면서 1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다. 사고로 위험 화학물질이 유출돼 사상자들이 발생했고 병원과 인근 지역에 비상령이 내려졌다.
 
사고는 오후 2시경 하이웨이 137 근처 하이웨이 401에서 발생했다.
 
OPP 경찰은 사망자가 위험 화학물질을 운반하던 트럭 운전기사라고 밝히면서 15명의 시민과 13명의 구조대원들이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7,000에서 10,000리터의 위험 화학물질이 쏟아졌고, 그에따라 킹스턴 종합병원에는 “코드 오랜지” 상황이 발령되며 비상태세에 들어갔다.
 
병원으로 후송된 환자들도 모두 오염제거지역에서 방역처리를 받은 후에 입원조치됐다.
 
유출된 화학물질이 독성이 있고 이후 더 위험한 형태로의 변형이 될 수 있어서 우려를 낳고 있다.
 
경찰은 이 화학물질에 열에 노출되면 플로오르화 수소산(hydrofluoric acid)으로 변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극도의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피부와 폐, 눈에 치명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따라 하이웨이 401은 사고구간 양방향 모두 교통이 통제되었고, 사고에 연루된 차량은 30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의 원인이 폭설 때문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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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5,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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