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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으로 유인, 괴롭힌 남성, 네덜란드에서 11년 형

온라인 폭력으로 인해 캐나다에서 수배되었던 남성이 목요일 네덜란드 법원에서 11년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에서는 온라인 상에서 피해를 당한 수십명의 소녀들과 남성들의 피해상이 드러났다.
 
네덜란든 법원은 38살 애이딘 C 라고만 알려진 남성에게 인터넷을 통한 협박과 사기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그는 온라인 상에서 소년 또는 소녀처럼 행동하며 피해자들에게 웹캠 앞에서 성적인 행동을 취하도록 요구했다. 그리고 그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거나 피해자들을 협박했다.
 
웹캠상에서 과감한 행동을 보여준 총 34명의 소녀들과 5명의 게이 남성들이 수년간 피해를 받아왔다.
 
그는 또한 캐나다에서 온라인 상에서 괴롭힘을 당하다 결국 자살하고만 15살 아만다 토드에 대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음란, 아동포르노 소지, 아동 유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어떻게 당했는지 손으로 적은 토드의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의 괴롭힘이 얼마나 심각한지가 대두됐다. 그녀는 어떻게 유인됐고, 어쩌다 자신이 카메라 앞에서 가슴을 노출하게 됐는지 적었다.
 
그녀의 사진은 페이스북에 올려졌고 동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됐다. 그녀는 계속적인 괴롭힘을 당했고 결국 몇주일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네덜란드 법원은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된 재판 후에 그를 캐나다로 송환하는 것에 대해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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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17,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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