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의붓아들 죽이고 은행직원 칼로 찌른 남성, 전국 수배

세인트 캐서린 남성이 자신의 의붓아들을 죽이고 은행직원을 칼로 찌른 혐의로 캐나다 전국에 수배됐다.
 
나이아가라 지역 경찰에 따르면 금요일 오전 10시 25분 한 남성이 세인트 캐서린 마틴데일 로드에 위치한 로얄뱅크로 들어와 여직원을 칼로 찔렀다.
 
여성은 황급히 병원으로 옮겨졌고 안정을 되찾았다.
 
경찰은 은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시에 퀸 스트리트에 위치한 주택으로 출동해 7살 소년을 발견했다.
 
네이슨 더마스(Nathan Dumas)로 알려진 이 소년은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곧 숨졌다.
 
두 사건과 관련해 43살 저스틴 쿠이저(Justin Kuijer)가 수배됐다.
 
월요일 오후 2시 30분경 경찰은 쿠이저에 대한 수배령이 전국범위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수배령에 따르면 쿠이저는 7살 소년에 대한 2급 살인혐의와 살인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7살 소년은 쿠이저의 의붓아들이었고 칼에 찔린 병원직원은 쿠이저와 직업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소년의 엄마는 충격에 빠져있고 경찰은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가 미국으로 건너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국경수비대와도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의자의 차량번호는 ‘BYTE392’ 이고, 경찰은 그가 무장했고 위험하다고 밝히며 발견한 사람은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March 20,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