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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보로 만다린 식당서 일산화탄소 누출, 18명 중독 입원

스카보로 골든 마일 지역의 한 레스토랑에서 고위험 수준의 일산화탄소가 누출돼 18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수요일 저녁 에글링턴 애비뉴와 버치마운트 로드 근처에 위치한 중국식당 만다린 뒤쪽에서 높은 수준의 유독가스가 누출돼 여러사람이 중독돼 신고했다.
 
응급구조대는 현장에서 7명을 조치했지만 이후 그 숫자는 늘어나 총 18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들 대부분은 식당 종업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업용 건물에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소방관들이 출동해서야 유독가스의 정체가 확인됐다.
 
일반 영업용 건물의 일산화탄소 허용치는 25(parts per million)이지만 현장에서 검출된 수치는 500에서 600에 이르고 있어서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냈고 중독된 사람들에게서도 증상이 빠르게 나타났다.
 
주변 식당과 업체들에는 대피령이 내려졌고, 가스회사 전문가들이 현장에 투입돼 누출지점을 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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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3,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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