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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주 재무장관, 토론토 시장, 집값 안정 위해 회동

연방정부와 주, 시, 3단계 정부 대표 고위인사들이 화요일 만나 과열된 토론토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 하지만 동시에 어떤 행동을 취하든지 조심해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한목소리를 냈다.
 
연방 재무장관 빌 모노와 온타리오 재무장관 찰스 소사, 그리고 토론토 시장 존 토리는 화요일 오후 자리를 함께해 토론토 주택시장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
 
회담후 기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토리 시장은 “묘책은 없다(no silver bullet)”며 3단계 정부가 치솟는 집값과 렌트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곳은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성공적인 도시이고, 우리는 사람들이 집을 렌트하거나 구매하는데 저렴하다는 확신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매우 현실적으로는 여기서 살아가고 일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의 차이가 계속 커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라고 토리 시장은 말했다.
 
모노 장관도 연방정부 또한 사람들이 집을 소유할 수 있고 그 집의 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을 동시에 가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특별히 GTA 에서 집값이 올라 중산층 가정들에서 집을 소유할 수 있다는 꿈이 멀어져가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라며 모노 장관은 집값이 하락하지 않는 상태로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는 수요를 증가시키므로 인해 GTA 집값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구매자들에게 적용할 새로운 정책을 당분간은 도입하지 않는다는 점에 동의했습니다.”
 
이 세사람은 집값 안정을 위해 앞으로 어떤 정책을 도입할지 정확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가장 현실적으로는 4월 27일 발표되는 온주 예산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진다. 소사 장관은 이번 예산안에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도구들”을 포함시켰다고만 밝혔다.
 
소사 장관은 자기 자신이 3명의 성인 자녀를 두고 있고 이들이 현 부동산 시장에서 집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예산안이 최근 극적으로 오르고 있는 렌트비와 주택가격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모노 장관은 해결책으로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를 적용할 수도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그 가능성을 배제했다.
 
또한 GTA 지역에 대한 납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단속을 강화하고, 특히 부동산이 자금세탁에 이용되고 있지는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리 시장은 세 사람이 빈집에 대한 세금을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그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도 집값 안정을 위해 정기적으로 만남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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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9,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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