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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토론토 단독주택 값 속, ‘귀한’ 50만불 이하 매물

집을 고쳐서 사용할 생각을 한다면 토론토에서도 아직 50만달러 또는 그 이하로도 단독주택을 구매할 수 있다.
 
CP24는 평균 단독주택가격이 156만달러에 이르는 토론토에서 50만달러 이하에 살 수 있는 집들을 소개했다. 물론 우리식 표현으로 “다 쓰러져가는 집”이기는 하다. 하지만 토론토의 땅값을 고려할 때 집상태는 문제가 아닐 수 있다.
 
첫번째 집은 로즈손 애비뉴(Rosethorn Avenue)에 위치한 주택으로 1 베드룸과 지하에 1 베드룸, 그리고 2 화장실을 갖춘 방갈로 하우스다. 지난해 지붕을 교체하고 지하에 부엌을 새로 갖춘 이 집의 리스팅 가격은 $500,000 이다.
 
또 다른 집은 토론토 시에서 가장 저렴한 지역인 실버혼(Silverthorn)에 위치해 있다. 1,200에서 1,3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집은 콘도에서 집으로 옮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중계인은 소개한다.
 
현재 매물중 가장 저렴한 단독주택은 챔버 애비뉴(Chambers Avenue)에 위치한 집으로 리스팅 가격은 $469,000 이다. 2 베드룸과 1 화장실을 갖추고 있지만 중개사이트에 사진은 올라와 있지 않다.
 
욕대학 근처인 제인 스트리트와 쇼어햄 드라이브(Shoreham Drive) 부근에 위치한 커다란 백야드를 가진 단독주택도 50만달러에 나와있다.
 
매물이 없어 멀티오퍼가 기본인 단독주택의 가격은 사상 최고치에 급속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온주 정부는 목요일 대비책을 내놓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단기간의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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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1,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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