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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역 경찰, 미성년자 성매수 남성 104명 체포

욕지역 경찰은 성범죄 수사로 미성년자 성매수를 한 100여명의 남성과 온라인으로 이들을 유혹한 포주들을 기소했다.
 
금요일 욕지역 경찰 잠입수사관은 지난 3년간 온라인 상에 에스코트 서비스와 성매매를 제안하는 광고를 게시했다고 밝혔다. 광고를 보고 연락해온 남성들에게 위장경관은 미성년자와의 성매매도 가능하다고 밝혔고, 남성들은 이를 요구했다.
 
경찰이 밝힌 사례에 따르면 25세 비행기 조종사는 14살이나 15살의 멋진 여자를 보내거나 만약 “죽여주는” 여자면 13살도 좋다고 했다.
 
한 트럭운전사의 경우 16살 소녀와 문자를 주고 받으면서 자신의 차로 유인하기도 했다. 그는 “뒷자리에 침대가 있는 정말 멋진 트럭을 가지고 있는데 재미있는 많은 걸 할 수 있을꺼야” 라고 보냈지만 소녀는 다음날 학교를 가야하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고 답했다.
 
수잔 올랜도 검사는 2014년부터 진행된 수사로 총 104명이 기소됐고, 그중에 유죄를 인정한 사람은 3개월에서 7개월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들의 연령대는 18세에서 71세로 다양하고, 직업도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104명중 32명은 유죄를 인정했고, 3명은 재판을 신청해 유죄가 판결됐다. 1명은 무죄가 판결됐고, 5명은 취하됐다. 아직 64명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2012년부터 욕지역에서만 85명의 소녀들이 구제받았고, 성매매에 내몰린 그들의 평균연령은 15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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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1,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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