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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 2026년까지 보육시설 30,000개 신설

토론토 시의회는 10년간 30,000개의 데이캐어를 새로 만들고 그 요금도 25%에서 40%까지 획기적으로 줄이는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이로 통과시켰다.
 
이 “보육시설 확충전략(Child Care Growth Strategy)”은 0에서 4세까지의 아동을 50%까지 수용하는 보육면허를 2026년까지 만들도록 규정했다. 현재는 31%까지로 되어있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최소 14억달러로 연방과 주정부가 80%(12.2억달러)를 대고, 나머지 20%(2억 8천만달러)는 토론토 시가 댄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시설의 운영자금은 2026년까지 매해 6억 1천만달러로 책정됐다.
 
하지만 아직 연방이나 주정부에서 이러한 자금을 대겠다는 확답은 없는 상태다.
 
다만 수요일 주정부는 목요일 발표되는 예산안에서 주 전역에 24,000개의 보육시설 확충을 위해 2억달러의 예산을 편성해 놓았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보육시설들 중 60%가 정부 보조를 받게 된다.
 
시 담당자는 이중 6천 5백만달러까지 토론토 시가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수요일 시의회는 조지오 맴몰리티 시의원(Coun. Giorgio Mammoliti)을 제외한 시의원 전원이 이 안에 찬성해 41 대 1 이라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통과시켰다.
 
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까지 4세 미만의 유아의 숫자는 12만명에서 14만명 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론토 시에서 유아들을 돌보는 보육시설은 37,000개 미만이고, 2,900 곳이 이를 수용하기 위해 내용변경 중에 있다.
 
결과적으로 2026년까지는 30,000개의 보육시설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까지 매해 5,000개의 보육시설을 신설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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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27,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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