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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선거, 자유당 ‘과반 못넘어’ 소수정부 구성

화요일 치뤄진 B.C.주 선거에서 65년만에 과반수 의석을 넘지 못한 소수 여당정부가 탄생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반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유권자들은 정부에 초당적으로 협력하라는 확실한 메세지를 전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43석을 차지해 다수당이 된 자유당의 크리시티 클락(Christy Clark)은 수요일 거대정부에 1석 못미치는 결과를 내었지만 계속해서 주수상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락은 “브리티시 콜롬비아 주민들은 오늘 우리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가 다르게 일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말해주었습니다.” 라고 개표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에게 말했다.
 
“그들은 우리가 함께 일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당의 경계를 넘어서 일하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너무 너무 사랑하는 주를 위해 모두 함께 일 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방법을 우리가 찾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전체 의석 87석중에 자유당은 43석, 신민당은 41석, 녹색당은 3석을 차지했다.
 
버나비-로히드 지역구의 신민당 소속 신재경의원은 재선에 도전하지 않았다. 그녀의 지역구는 타이완 태생의 교육위원(school trustee) 카트리나 첸(Katrina Chen)이 도전하여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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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0,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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