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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 같은 암살’ 캐나다에서는 어림없어, 모두 검거, 종신형

2012년 리틀 이탤리 카페에서 존 라포소(John Raposo)를 사살한 1급 살인혐의 및 살인을 공모한 혐의에 4명의 피고가 유죄를 선고받았다.
 
닉 네로(Nick Nero), 마티노 카푸토(Martino Caputo), 로비 알칼릴(Robby Alkhalil), 그리고 딘 위차( Dean Wiwchar)는 토론토 법정에서 배심원들이 이틀간의 장고 끝에 평결을 들었다.
 
그들은 모두 25년간 가석방이 없는 종신형에 처해졌다.
 
라포소의 가족은 법원 밖에서 배심원들의 결정에 환호했다.
 
35살의 라포소는 2012년 6월 18일 오후 리틀 이태리에 위치한 시실리안 사이드워크 카페 패티오에서 머리에 4방의 총을 맞고 살해됐다. 축구팬인 그는 사건 당시 카페에 모여 유로컵 경기를 함께 보고 있었다.
 
증거에 따르면 라포소는 그들의 경쟁 마약판매조직으로 보였고, 그의 죽음은 계획된 범행으로 판단되었다.
 
국경을 넘나들며 코카인을 밀수하는데 가담한 3명은 라포소가 네로를 밀고했다고 믿었다.
 
증거에 따르면 네로는 라포소를 “밀고자”로 지칭했고 그가 끼친 피해는 죽어마땅하다고 말했다. 또한 살인청부업자인 위차는 10만달러의 댓가를 지불받았다.
 
네로, 카푸토, 알칼릴 세사람은 라포소의 코카인 200킬로그램을 훔쳐 나눠갖기로 하고 암살자인 위차를 고용한 것이다.
 
공사장 인부복장을 한 위차는 라포소에게 다가가 지근거리에서 머리를 향해 4발을 발사했다.
 
위차는 3일후 체포됐다. 네로와 카푸토는 2013년 초에 독일에서 체포됐다. 알칼릴은 다음해에 그리스에서 체포됐다.
 
위차가 체포되었을 당시 그의 가방과 스터프빌에 위치한 부모님의 집에서는 $60,000의 현금이 발견되기도 했다.
 
네로, 카푸토, 알칼릴, 위차 모두 무죄를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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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2,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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