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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에 다가가는 친밀한 경찰” 노스욕 경찰서 바베큐 행사

지난주 목요일 노스욕 경찰서(32 Division)는 연간 경찰주간을 맞이해 지역주민들을 초청하여 경찰업무를 소개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바베큐데이 행사를 가졌다.
 
한인식당 부엉이 뒷편에 위치한 경찰서 앞마당에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경찰관들의 율동을 따라 아이들이 춤을 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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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찰차로 사용된 차량들과 기동대 작전차량, 보트, 경찰용 앰뷸런스, 순찰 오토바이 등 다양한 경찰차량이 전시되어 있었고, 궁금해 하는 아이들에게 경찰관이 직접 작동해 보이면서 설명을 해주기도 했다.
 
무료 햄버거와 음료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선 주민들은 경찰에 대해서 친민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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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산다고 밝힌 한 한인은 매년 행사에 참석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토론토 경찰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노스욕 지역에 위치한 32지구 경찰서에는 현재 20명이 넘는 한인 경찰관이 근무하고 있다. 따라서 언제든지 한인 경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스욕 경찰서장 랜디 카터 또한 노스욕의 안전을 위해 한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저는 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저희 경찰서에는 한국어를 할 수 있는 많은 경찰관들이 있고 그들이 여러분들을 더 편하게 도와드릴 것입니다.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문제를 알아야 압니다.”
 
최근 새로 부임한 카터 서장은 마약반과 강력계를 거친 32년 베테랑의 수사통 경찰관이다. 앞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그리고 신고를 받으면 바로 출동하는 응급대응팀(PRU)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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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바베큐행사는 매년 5월에 실시하며, 무료 바베큐와 경찰서 내부 탐방, 경찰 장비 전시, 댄스,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질문도 하며 경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해 30여명의 경찰관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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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7, 2017

Filled Under: Community,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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