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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격 부풀리고 갈취한 이사업체 직원 구속

무게를 부풀려 과도한 요금을 청구한 이사업체 직원이 갈취 협의로 경찰에 기소됐다.
 
경찰은 2017년 4월 토론토에 기반을 두고 있는 그린 무빙, 라이더 무빙, 랜드마크 밴 라인 3업체에 대해 두가정으로부터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들 가정은 알버타에서 동부 연안으로 이사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견적을 받았다.
 
견적을 받은 이들은 짐을 맡겼다.
 
하지만 이사회사 직원은 나중에 무게를 부풀리고 가격을 올렸다.
 
견적시에는 $2,700 하던 요금이 $14,000 이나 청구됐다.
 
부풀려진 가격을 지불하기를 거부하자 회사는 그들의 짐을 부숴버리겠다며 협박했다.
 
업체는 회사명을 여러번 변경하는 방법으로 피해자와 경찰의 추적을 피했다.
 
5월 17일 RCMP와 토론토 경찰, 온타리오 정부 당국이 스카보로에 위치한 그들의 창고를 급습했다.
 
잠입수사요원이 수색영장을 집행할 때 그들은 트럭에서 가구들을 꺼내고 있었다.
 
온타리오 사업체를 감독하는 Better Business Bureau 에 따르면 그린 무빙의 등급은 “F” 로 평가돼 있었다.
 
이사업체들의 이삿짐을 담보로 가격을 올리는 이러한 횡포는 여러차례 보고됐다.
 
30세 버락 오즈간(Burak Ozgan)은 두건의 사기와 두건의 장물 소지, 한건의 갈취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제보할 정보가 있는 사람은 416-808-7300로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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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31,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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