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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온주 한글학교에 46만불 지원 결정, 50% 증가

주토론토총영사관 캐나다한국교육원은 모국 정부에서 온주에 등록된 77개 한글학교 중 61개교에 US$ 34만불(CA$ 46만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지원금 전체는 재외동포재단에서 각 학교별로 배정한 금액대로 배부된다.
 
금번 지원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이는 모국 정부에서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을 증대하였을 뿐만 아니라 온주 한글학교의 증가 및 교육활동 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총 학교 수 지원 대상 학교 수 동포학생 수 교사 수
2016년 67 60 3,560 428
2017년 79 61 3,769 449

 
※ 지원 대상학교는 재외동포 학생이 10명 이상이고, 주당 한글 수업이 3시간 이상이며 1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학교들임
 
한글학교들은 배정된 지원금 활용 방안을 위한 교사협의회를 거치고, 협의 결과에 따른 집행계획서를 작성하여 공관에 제출한 후 지원금을 수령하게 된다.
 
한글학교 운영비 지원금은 인건비(교원봉사, 보조강사 등), 교재구입, 교육훈련 등에 활용되게 되며, 한글학교들은 2017년 연말까지 주토론토총영사관 및 재외동포재단에 집행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병승 교육원장은 ‘한글학교 지원금은 재외동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모국에서 보내 온 감사와 격려의 뜻이며, 올해 지원금을 통해 온주 한글학교 교육이 더욱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온주 한글학교의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해 종교단체 학교에서는 교사 역량 강화에, 그리고 교육청 소속학교에서는 멀티레벨(여러 수준의 학생과 학년이 한 학급에서 공부하는) 학급의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한글학교 및 동포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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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2, 2017

Filled Under: Commun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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