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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다운타운 스쿨버스 전복, 학생들 모두 무사

토론토 다운타운 부근에서 스쿨버스가 전복되면서 5명의 학생들이 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고는 수요일 오전 9시경 리치몬드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서쪽 방향으로 진행하던 SUV 한대가 베컬리 스트리트 남쪽 방향으로 진행하던 스쿨버스와 충돌했다.
 
당시 스쿨버스에는 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타고 있었다.
 
차량에 타고 있던 모든 학생들은 안전벨트를 하고 있었고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생들이 모두 무사하지만 예방차원에서 식키즈 아동병원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운전기사 또한 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서 닐 솔튼 경관(Sgt. Neil Thorton)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SUV 차량이 과속하며 빨간불에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쿨버스는 마켓 레인 퍼블릭 스쿨(Market Lane Junior and Senior Public School) 학생들을 태우고 있었다.
 
현장을 목격한 여성은 아이들이 몹시 두려워하는 가운데 울면서 버스에서 나왔다고 전했다.
 
TDSB 교육청은 학생 부모들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SUV 운전자인 여성을 부주의 운전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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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7, 2017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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