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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초 여성 우주비행사 ‘줄리 파이예트’ 총독 지명

전 우주비행사 줄리 파이예트(Julie Payette)가 차기 총독(Governor General)으로 지명됐다. 여성으로서는 4번째 지명이다.
 
몬트리올 출신의 53세 우주비행사 출신인 파예트의 지명 사실은 목요일 저스틴 트루도 총리에 의해 발표됐다.
 
그녀는 현 총독인 데이빗 존스턴의 뒤를 이어 9월에 임명된다.
 
파이예트는 1999년 캐나다 여성 최초로 국제우주정거장에 승선했고 2009년에는 그녀의 두번째 우주여행에 참가했다.
 
그녀는 평생을 캐나다 우주국(Canadian Space Agency)에서 일했고 캐나다 토지공사(Canada Lands Co.)에서 부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녀는 공군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했었다.
 
총독은 군 통수권자이지만 정부의 조언에 따라 움직인다.
 
몬트리올에서 자란 파이예트는 우주비행사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지만 그것이 실현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여성에다가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그녀는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녀의 가족은 그녀의 꿈을 독려했고 그녀는 캐나다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 우주정거장을 세우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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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13,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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