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25명의 신부둔 일부다처제 신봉 목회자 유죄 판결

브리티시 콜롬비아주의 특정 종교단체 지도자가 수십명의 아내를 두며 일부다처제를 시행한 혐의로 주정부와 십수년의 법정공방 끝에 유죄를 판결받았다.
 
윈스턴 블랙모어(Winston Blackmore)는 보운티풀(Bountiful) 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소위 천상의 결혼(celestial)이라는 명목으로 25명의 여성들과 결혼을 했다.
 
B.C. 주 고등법원 쉐리 앤 돈간 판사(Sheri Ann Donegan)는 그가 제인 블랙모어를 비롯해 24명의 신부와 동시에 결혼생활을 했다는 수많은 증거들이 있다고 밝혔다.
 
블랙모어의 변호사는 기존에 유죄가 판결되면 일부다처제에 대한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공언했었다.
 
블랙모어와 함께 기소된 제임스 올렐(James Oler) 또한 5명의 부인을 두고 있다. 그에 대한 판결을 아직 내려지지 않았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July 24,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