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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내고 있는 BC주, 이재민만 약 1만명

브리티시 콜롬비아주가 사상 최대 산불로 인해 수천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면서 최악의 손실비용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B.C. 주 산림소방국(Wildfire Service) 대변인 케빈 스크렙넥(Kevin Skrepnek)은 4월 1일부터 시작된 산불로 현재까지 8,450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숲과 목초지가 불타버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록은 1958년에 발생한 8,550 평방킬로미터의 소실이 최악의 산불로 기록되어 있다.
 
B.C. 주에서만 15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그에 대한 화재 진화 비용은 3억 9백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금액에는 유실된 70여채의 가옥과 118채의 건물은 포함되지도 않았다.
 
윌리엄 레이크 남서쪽에 위치한 한스빌(Hanceville)에서 발생한 화재 한건만으로도 2,120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땅이 소실됐다.
 
B.C. 주 비상관리국(Emergency Management) 운영이사 크리스 더피는 그동안 40여차례의 대피명령으로 약 9,300명의 이재민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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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15,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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