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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4명 사망케한 가해자 가족 1.5천만달러 기부

음주운전으로 3아이와 할아버지를 숨지게 한 마르코 무조(Marco Muzzo)의 가족들이 반(Vaughan) 병원에 천여만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병원 CEO는 밝혔다.
 
무조의 가족은 2020년 개원 예정인 새 병원에 1,500만달러를 기부했다.
 
무조는 2015년 9월 27일 저지른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2016년 3월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사고 당시 무조의 혈중알콜농도는 허용치의 3배가 넘는 만취상태였다.
 
병원측은 지금까지 받은 기부금 중에 단일기부로는 역대 최고 금액이라고 밝혔다.
 
캐네디언 비즈니스 매거진에 따르면 무조의 가족은 작고한 마르코 무조의 할아버지가 세운 건축자재 회사 마렐 컨스트랙터즈(Marel Constractors)와 콘도개발사 펨벌튼 그룹을 소유한 18억달러의 재력가다.
 
새로 짓는 병원은 지난해 가을 공사를 시작해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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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ugust 18,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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