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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교육청, 학교내 상주경찰 철수 결정

토론토 교육청 교육위원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내 경찰운영 프로그램을 검토하는 동안 경찰관들을 철수시키도록 결정했다.
 
2007년 C.W. Jeffreys Collegiate Institute 고등학교에서 15살 조단 매너스(Jordan Manners)가 총에 맞아 사망한 이후 토론토 교육청은 2008년부터 75개 학교중 36개 학교에 경찰을 상주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는 학생들의 행동을 제약한다는 여러 우려의 목소리는 자아냈었다.
 
수요일 저녁 교육청 교육위원들은 이 프로그램을 적어도 검토가 끝나는 11월까지는 운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는 토론토 경찰에 의해서도 진행된다. 지난주 경찰위원회는 라이어슨 대학교 연구팀에 의뢰해 자체적인 검토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경찰국장 마크 선더스는 학교에 상주해 있는 경찰관은 숨어서 학생들을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상태를 물어보고 있다고 말하며 이제는 다 자라서 성인이 된 학생들도 여전히 학생 때 만난 경찰관을 찾아와 여러가지를 물어보는 멘토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검토보고서는 2018년 1월 완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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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1,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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