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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여성, 수영으로 온타리오 호수 건너

월요일 토론토 서쪽 끝 마릴린 벨 파크(Marilyn Bell Park)에서 엘리자베스 프라이(Elizabeth Fry)가 단독으로 약 16시간을 수영해 온타리오 호수를 건너 미국 땅을 밟았다.
 
출발지 마릴린 벨 파크의 이름을 딴 마릴린 벨은 1954년 16살의 나이에 최초로 온타리오 호수를 건넜었다.
 
58살의 프라이는 15시간 46분에 걸쳐 51.7킬로미터를 수영해 갔다.
 
1974년 토론토의 신디 니콜라스는 여성으로서 15시간 10분의 기록을 세웠고, 미국인 남성 존 킨셀라는 1978년 13시간 49분으로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
 
영국해협 도하에 성공한 프라이에게 벨은 다음 도전대상으로 온타리오 호수 도하를 제안했다.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간 프라이는 평균 온도는 15.5도의 물속으로 들어갔다. 보트 한대가 그녀를 뒤따랐다.
 
보트에서는 그녀의 체온과 심장박동 수 등을 체크하면서 가끔 그녀에게 물과 음식을 공급했다.
 
그녀는 오랜 훈련을 통한 성공이었음을 이야기 했다.
 
“익숙해지는데 몇달 또는 몇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거리나 근력에 대해서도 익숙해져야 할 뿐만 아니라 추위와 여러 악조건에 대해서도 익숙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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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12,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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