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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보도]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의 6살 아들 안전하게 발견

퀘벡주 경찰은 살해 당한 엄마의 6살된 아들과 아이의 아빠를 찾기 위해 경찰견과 다이버, 헬리곱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로카 프레뎃(Louka Fredette)은 목요일 오후 5시 35분에 실종됐고, 경찰은 아이가 아빠인 41살 우고 프레뎃(Ugo Fredette)과 함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몬트리올 북서쪽의 Lachute 지역에 버려진 포드 F250 픽업트럭을 조사했지만 이들이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단서는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아동실종경보인 앰버 알럿이 아직 발효 중이고 정보를 가지고 있는 시민은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어디에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눈을 크게 뜨고 주위를 봐주세요.”
 
주경찰은 아이의 엄마가 Saint-Eustache의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베로니끄 발브(eronique Barbe, 41)는 프레뎃과 결혼해 4명의 자녀를 두었고, 집에서 데이캐어를 운영했다.
 
경찰은 프레뎃 부자가 목요일 저녁 7시경 Saint-Eustache 지역 월마트 감시카메라에 잡혔다고 밝혔다.
 
우고 프레뎃은 10년전 Trois-Rivieres 집에서 사라진 9살 소녀 세드리카 프로벤처(Cedrika Provencher)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었다. 세드리카의 유해가 2015년 12월 숲속에서 발견됐다.
 
세드리카의 할아버지 앙리 프로젠처는 페이스북을 통해 프레뎃에게 아들을 경찰에게 보내라고 호소했다.
 
“당신안에 있는 아버지의 가슴에 호소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일을 저지르지 마세요. 아버지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하세요. 아이를 생각해요.”
 
경찰은 이들을 목격한 사람은 911으로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후속 기사]
 
퀘벡 주경찰은 오타와 서쪽 150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한 그리피스에서 소년을 발견했다고 금요일 오후 밝혔다. 소년은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에 따른 자세한 정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숨진 소년의 엄마 자녀중 로카 외의 3명은 프레뎃을 만나기 이전에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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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15,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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