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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트랜스 지방 원료’ 사용 제품 전면 판매 금지

연방보건부는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든 식품에서 인공 트랜스 지방의 주원료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한다.
 
보건부는 경화유와 주로 식당에서 사용하는 트랜스 지방 제품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PHO의 사용을 금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원료는 패이스트리와 같은 빵제품 또는 튀김제품에 사용되고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리는 데도 사용된다.
 
법의 시행은 업계가 준비할 수 있도록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내년 9월 15일부터 시작된다.
 
그 이후로는 PHO 가 함유된 어떠한 제품이든지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 된다.
 
보건국은 트랜스 지방이 몸에 좋은 피속의 고밀도 지질 단백질(lipoprotein) 콜레스트롤의 수치를 낮추는 반면 몸에 안좋은 저밀도 지질 단백질 콜레스트롤의 수치를 높여준다고 설명했다.
 
트랜스 지방은 수년간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비난을 받아왔고 업계는 이를 자발적으로 퇴출시키고 있었다.
 
보건부 장관 기젯 페티파스 테일러(Ginette Petitpas Taylor)는 이번 금지법을 환영했다.
 
“음식 재료에서 산업적으로 생산되는 트랜스 지방의 주원료를 퇴출시키는 것은 주된 성과이고 캐나다인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아주 강력한 방법입니다.”
 
심장마비협회 또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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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16,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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