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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직원 복지 사기사건 관련해 ‘메뉴라이프’ 소송

TTC 는 직원들의 복지혜택 제공사인 메뉴라이프(Manulife)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유는 직원이 범죄행위에 유죄판결이 나고, 170명이 해고된 사기사건을 보험사가 감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10명의 전현직 TTC 직원과 헬시핏(Healthy Fit)보조기구 사장이 사기범죄혐의로 기소되었다.
 
헬시핏의 사장과 일부 TTC 직원들은 자신들이 거래하지 않은 보조기구에 대해서 회사에 지원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청구된 비용은 양말과 소매, 보조기구들, 그리고 물리치료서비스 등이었다.
 
유령장비와 사용하지 않은 서비스 비용을 청구해 지원받은 보조금은 TTC 직원과 헬시핏 사장이 나눠가졌다.
 
TTC는 2014년 익명의 내부제보자에 의해 사건이 처음 인지됐다고 밝혔다.
 
이번주 헬시핏 사장 아담 스미스는 2건의 사기혐의에 유죄를 인정했고 2년의 감옥형이 선고됐다.
 
TTC는 메뉴라이프가 사기를 찾아내고 방지하지 못해 TTC에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TTC는 또한 헬스핏 사장 아담 스미스에게도 5백만달러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사기사건으로 지금까지 170명의 TTC 직원이 해고되거나 조기은퇴 했다.
 
2016년 토론토 감사관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기사건에 연루된 TTC 직원은 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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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21,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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