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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법정, 뇌사 판정 받은 여성에 2주간 생명 연장토록 명령

목요일 브램튼 법정에서 판사는 9월 20일 뇌사판정을 받은 여성의 생명을 2주동안 연장하도록 명령했다.
 
온타리오 고등법원 판사 루실 쇼우(Lucille Shaw)는 타퀴샤 맥키티(Taquisha McKitty)의 상태에 대해서 다른의사가 판정할 때까지 기다리도록 결정했다.
 
27살의 맥키티는 약물과다 복용으로 9월 20일 브램튼 시민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은 그녀에게서 생명의 징후들이 보인다며 이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호소했다.
 
맥키티의 아버지 스탠리 스튜어드(Stanley Stewart)는 그녀가 간지럽히면 발가락을 움직이고, 사촌이 손을 꽉 잡고 엄지손가락을 보여달라고 했을 때는 엄지손가락을 움직였다고 주장했다.
 
가족들을 돌보고 있는 은퇴한 미국의사 폴 번(Paul A. Byrne)박사는 가족들을 대표해 의사들이 장기기부를 받기 위해 너무 성급한 판단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족과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과정을 거치도록 해야 한다며, 맥키티가 다시 회복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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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29,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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