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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서 아내 살해하고 경찰 쏜 70대 남성 체포

부부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70대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현장에서 발견된 60대 여성은 숨졌다.
 
경찰은 화요일 저녁 9시 30분경 Salaberry-de-Valleyfield 지역 주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서 남성이 총을 쏘았고 적어도 한발 이상을 맞은 경찰이 쓰러졌다.
 
중상을 입은 27세 경찰관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그가 중상을 입었지만 고비를 넘겼고 생명에는 지장없다고 밝혔다.
 
총격으로 일단 후퇴한 경찰은 현장주변을 에워싼 상태에서 용의자와 대치했다.
 
새벽 2시경 경찰 기동대가 급습했고, 72세 남성을 체포했다. 남성은 체포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65세 요한나 채이어(Johanne Chayer)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수요일 결국 숨졌다.
 
용의자 또한 부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그가 살인, 살인미수, 무기관련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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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5, 2017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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