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커플, 경찰 추격전 끝에 충돌사고로 숨져

목요일 아침 해밀턴에서 10대 커플이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치다 충돌사고를 내고 숨졌다.
 
사고는 하이웨이 6를 따라 추격전이 벌어진 끝에 발생했다.
 
경찰은 오전 9시 30분경 여성에 대한 폭행과 유괴에 대한 신고를 받고 캠브리지 킹 스트리트로 출동했다.
 
경찰은 여성동승자를 태운 남성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했다.
 
네이슨 웨흐를(Nathan Wehrle)로 확인된 남성은 15살로 그의 누나 클로이는 그가 늘 남을 도와주는 착한 아이로 유괴를 하거나 사람을 죽일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도주에 이용된 차량은 폰티악 G6로 클로이의 친구의 것을 네이슨이 훔쳐 타고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현장에서 숨졌다.
 
특별수사대가 현장에 출동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