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슨 공항 지상근무 직원들 약 3개월만에 ‘파업 종료’
토론토 피어슨공항의 지상근무직원들이 사측이 내놓은 계약안을 받아들이면서 약 3달간 이어졌던 파업이 끝났다.
이달초 스위스포트(Swissport) 노사협상팀이 합의한 계약안에 대해 직원들 63%가 찬성하면서 파업이 종료됐다. 직원들은 수요일부터 업부에 복귀하게 된다.
노조측은 3년간 이행될 계약에서 임금과 복리후생, 근무스케줄 등이 약간 향상됐다고 밝혔다.
700명에 이르는 장비기자, 수하물처리직원, 청소원 등 지상근무 직원들은 지난 7월 27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었다.
스위스포트사는 에어트랜짓, 선윙, 영국항공, 에어캐나다, 에어프랑스 등 30개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