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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서 차량 돌진 테러 8명 사망·12명 부상

뉴욕 맨해튼에서 차량이 자전거 이용자와 충돌한 뒤 차와 충돌해 8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피의자가 현재 체포된 상태인데, FBI와 뉴욕 경찰은 계획된 테러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현장에는 차량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서졌도 서너 대의 자전거도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다.
 
오후 3시 쯤 맨해튼 도심 남단에서 흰색 트럭이 자전거 전용 도로에 돌진해 자전거 탄 사람을 친 뒤 지난 가던 다른 차량과 충돌했다.
 
직후 차량 운전자는 총기 모양의 물건 2개를 들고 내렸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목격자는 “내 앞에 사람이 지나가면서 범인이 총을 갖고 있다고 말했어요.” 라고 증언했다.
 
차량 충돌 사고로 8명이 숨지고 12명이 크게 다쳤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뉴욕 경찰은 플로리다 템파에서 온 29세 중동계 남성인 트럭 운전자 1명을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운전자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FBI는 여러 정황상 계획된 테러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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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1, 2017

Filled Unde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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