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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택매매 반등해 12% 상승

토론토와 밴쿠버의 부동산 마켓이 반등의 기운을 보이고 있다.
 
밴쿠버는 10월 3,022채의 주택이 매매되면서 9월에 비해 7.1%가 상승했다. 지난해 10월에 비해서는 무려 35.2%나 상승한 것이다.
 
토론토의 경우 10월중에 7,118채의 주택이 매매되면서 9월에 비해 12%가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27%가 하락한 것이다.
 
한편, 정부는 내년부터 모기지 대출 조건을 강화할 방침이어서 주택시장에 어떠한 반응이 나타날지 주목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모기지 보험이 필요없는 구매자도 이자율이 상승했을 때 모기지 상환능력을 증명해야 한다.
 
실제로 내년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구매자들은 이를 견딜만한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지난달 밴쿠버에서 매매된 평균 집값은 $1,042,300 로 9월에 비해 0.5%가 상승했고, 지난해에 비하면 12.4% 가 상승했다.
 
토론토의 평균 매매가는 $780,104 로 9월에 비해 1%가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2.3%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두도시 모두 집값 인상을 견인한 것은 타운하우스와 콘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콘도 가격은 $642,000 로 9월에 비해 1%가 올랐고, 1년전에 비해서는 22.7%가 올랐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802,400 로 9월에 비해서는 2%, 한해 전에 비해서는 17.7%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GTA 지역의 타운하우스 평균 가격은 $629,507 로 한해 전에 비해서 7.4%가 올랐고, 콘도의 경우 $523,041 로 2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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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2,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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