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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 플롱트’ 몬트리올 최초 여성시장 탄생

몬트리올 최초로 여성시장이 탄생했다.
 
일요일 몬트리올에서 치뤄진 시장선거에서 발레리 플롱트(Valerie Plante)는 현시장인 데니스 코데르를 물리치고 시장에 당선됐다.
 
43세의 플롱트는 51%가 넘는 득표율로 46%를 얻은 현시장에 앞섰다.
 
그녀는 선거운동을 통해 몬트리올의 대중교통 향상하고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공영주택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플롱트는 2013년 처음 시의원으로 당선되었고, 지난 가을에는 그녀가 속한 프로젝트 몬트리올 당의 당수로 선출됐다.
 
현시장인 코데르는 자유당 소속 연방의원과 연방정부의 장관을 지낸 후에 2013년 몬트리올 시장으로 당선되었다.
 
그가 집권하는 동안 몬트리올은 경제적으로 부흥했지만 반대세력은 그가 컨설팅을 받지 않고 결정을 내리는 오만한 시장이었다고 공격했다.
 
플롱트는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북동쪽 지역에 새로 29개의 지하철 정거장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그녀는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스타일의 리더쉽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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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6,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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