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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비 안내고 도망가다 사람치어 죽인 남성 “종신형”

주유소에서 개스값을 안내고 도망치려다 사람을 치어 2급 살인죄에 유죄가 확정된 남성에게 16년간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는 종신형이 내려졌다.
 
자예쉬 프라자파티(Jayesh Prajapati)는 2012년 9월 쉘주유소 앞에서 SUV 차량에 치어 숨졌다. 당시 차량 운전자는 $112의 개스비를 내지 않고 달아나다 사고를 냈다.
 
맥스 투티븐(Max Tutiven, 44)은 2급 살인혐의에 무죄를 주장했지만 지난 10월 10일 배심원단은 유죄를 평결했다.
 
프라자파티는 70미터나 끌려갔고 투티븐은 목격자들의 비명을 듣고서야 차를 멈췄다.
 
투티븐은 자신의 차에 의해 프라자파티가 사망한 것은 인정하지만 그는 프라자파티가 자신의 차로 뛰어드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재판후 피고의 변호사는 자신의 고객은 인명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을 한결같이 인정했고 의도하지 않은 사고였기 때문에 살인의 책임은 받아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숨진 프라자파티의 아내 바이샬리 프라자파티는 판사의 결정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저희 남편에게 일어난 일은 매우 매우 나쁜입니다. 저는 누구에게도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투티븐은 사건이 발생된지 3년 후인 2016년 9월 17일 몬트리올에서 체포됐다. $25,000의 현상금이 걸린지 48시간만의 일이다.
 
경찰은 그에 대한 제보를 받고 검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투티븐의 변호사는 자신이 고객이 항소할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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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8,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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