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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규정 변경 ‘작은 칼은 허용, 베이비 파우더는 금지’

이달말부터 적용되는 새 비행기 탑승규정에 따르면 승객들에게 작은 크기의 칼은 소지가 허용되는데 분유와 베이비 파우더는 금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교통부(Transport Canada)에 따르면 6센티미터 이하의 작은 칼은 국내 및 국제선 탑승시 가지고 탈 수 있지만 오직 미국행 비행기에서는 여전히 어떠한 칼도 소지가 금지된다. 면도날과 박스를 자르는데 사용되는 칼도 금지된다.
 
또한 어떠한 종류의 350밀리리터 이상 크기의 파우더나 알갱이 형태의 물질도 소지가 금지된다.
 
목욕용 소금, 바다소금, 베이베 파우더, 발 파우더, 쿠킹파우더, 모래는 금지되는 반면 분유, 단백질분말, 차, 커피 등은 현재와 같이 허용된다.
 
교통부는 이러한 규정이 이달 27일부터 일제히 적용된다고 밝혔다.
 
교통부 장관 마크 가노(Marc Garneau)는 국제 표준에 따라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캐나다의 보안프로세스를 변경하고 이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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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14,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2 Responses to 비행기 탑승규정 변경 ‘작은 칼은 허용, 베이비 파우더는 금지’

  1. 월드인캐나다 says:

    대단히 감사합니다. 또한 죄송합니다. 기사의 내용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기사가 잘못 전달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주의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알려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확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B says:

    “목욕용 소금, 바다소금, 베이베 파우더, 발 파우더, 쿠킹파우더, 모래, 분유, 단백질분말, 차, 커피 등도 일체 허용되지 않는다.” 기사에 오류가 있어 정정 부탁드립니다..

    원본기사에 따르면 “분유, 단백질분말, 차, 커피”는 금지되는 품목이 아니어서 기내허용 가능합니다… 아기와함께 여행해서 유심히 봤는데 번역오류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