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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로원 CEO “안정적 유지 위해 전기료 인상”

하이드로원은 전력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전기요금을 인상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올해 0.5%, 내년에 4.8%를 인상하는 방안을 온타리오 에너지위원회(Ontario Energy Board)에 신청했다고 하이드로원 CEO 마요 슈미츠(Mayo Schmidt)는 밝혔다.
 
슈미츠는 분배요율(distribution rates)은 유지하되 전송요율(transmission rates)은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되게 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치솟은 물가에 비난받던 캐서린 윈의 자유당 정부는 올해 하이드로 요금을 평균 25%까지 삭감했다.
 
인하 후 정부는 향후 4년간 인플레이션만큼의 이상분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었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에너지위원회는 하이드로원의 운영예산을 2년간 3천만달러가량 삭감했다. 에너지위원회는 소비자들이 하이드로원 직원들의 ‘불합리하게 높은’ 급여를 감당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에너지위원회에 따르면 2014년에는 550만달러였던 하이드로원의 회사운영비가 2018년에는 2,210만달러로 늘어났다.
 
하이드로원은 2015년 기업공개를 통해 50%가량의 지분이 민간에게 넘어갔다.
 
슈미츠 회장은 일부 보상이 주주들에게 돌아가기는 하지만 직원들의 급여는 시장가격과 부합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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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19,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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