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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실업률 5.9% 10년간 가장 낮아

지난달 신규 일자리들이 대거 늘어나면서 캐나다 실업률이 5.9%로 내려갔다. 이는 지난 10년간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청은 금요일 캐나다 고용현황을 발표하면서 11월에 79.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늘어났고, 이는 그전달의 실업률 6.3%에서 무려 0.4%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이 5.9%였던 때는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08년 2월이었다.
 
또한 이번 일자리 증가로 12개월 연속 긍정적 일자리 창출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 10년간 최고의 실적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12개월 연속 증가는 지난 2007년 3월을 마지막으로 없었다.
 
11월 기준으로 12개월동안 39만개의 순일자리가 늘어났다. 풀타임 일자리는 441,4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는데 이는 18년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기록됐다.
 
11월 한달동안 29,600개의 풀타임 일자리와 49,9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늘어났다. 대부분은 민간분야에서 늘어난 것이다. 72,400개는 빈간부문에서 생성된 반면 공공분야에서는 10,6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는데 그쳤다.
 
또한 이번 통계에서는 83,000개의 고용일자리가 늘어난 반면 3,500개의 자영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37,400개의 일자리가 서비스 분야에서는 42,1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그리고 시간당 평균급여는 1년전에 비해 2.8% 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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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1,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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