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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없는 로라 밥콕 살인사건, 1급 살인 유죄 평결

시체없이 살인죄가 형성될 수 있는가에 대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로라 밥콕’ 살인사건의 피의자들에게 1급 살인죄가 평결됐다.
 
델렌 밀라드(Dellen Millard, 32)와 마크 스미치(Mark Smich, 30)는 토요일 법정에서 사건 당시 23살 로라 밥콕(Laura Babcock)을 살해한 혐의에 유죄가 평결됐다. 이들은 무죄를 주장했었다.
 
로라의 아버지 클레이튼 밥콕(Clayton Babcock)은 그들을 거리에서 보지 않을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밀라드와 스미치는 2013년 5월 픽업트럭을 팔려고 한 32살 팀 보스마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지난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그들은 밀라드의 농장의 동물소각장에서 보스마의 시신과 밥콕의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법정에서 진술됐다.
 
밀라드는 또한 자신의 아버지 웨인 밀라드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서도 내년 3월 재판이 예정되어 있다. 웨인 밀라드는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검찰은 밥콕에 대한 살해 동기가 밀라드와 그의 또 다른 여자친구 크리스티나 노드가(Christina Noudga)와의 삼각관계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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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16,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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