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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영웅상’에 불속에서 아이들 구한 캐나다인 선정

다른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영웅들을 선발해 상을 주는 카네기 영웅기금(Carnegie Hero Fund Commission)이 선정한 영웅 20인에 캐나다인이 선정됐다.
 
B.C. 주 테라스에 살고있는 제임스 길스(James Giles)는 2016년 10월 동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불타는 이웃집으로 뛰어 들어가 2명의 어린 남매를 구해냈다.
 
그는 응급대응분야에서 경력을 가지고 있기는 했지만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간 그의 행동은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칭송받았다.
 
길스는 2017년 3월 테라스 소방대에 지원했다. 당시 그는 소방대원들의 효율적인 대응에 감명받았으며 테라스 소방대가 사람을 뽑는다는 소식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카네기 영웅기금은 1904년 미 철강재벌이자 독지가인 앤드류 카네기에 의해 만들어져 지금까지 약 10,000명에게 3,900만달러의 상금을 지급했다.
 
새로 발표된 명단에서 7명은 남을 구하다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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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19,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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