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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플레이션 2.1% 상승 “연중 최고치”

목요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 물가지수(inflation)가 2.1%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는 최근 1년간 가장 크게 오른 것이다. 한달 전인 10월의 물가지수는 1.4% 였다.
 
물가가 크게 오른 데에는 기름값과 항공료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기름값이 19.6%나 오르면서 전체 인플레이션지수를 견인했다. 기름종목을 빼면 인플레이션은 1.5%로 낮아진다.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은 올해 내내 2%를 넘어선 적이 없었다.
 
중앙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이 인플레이션지수는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
 
주별로는 마니토바가 3.2%, 사스카추완이 3.7%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보고서는 또한 전체 리테일 판매는 2.6%가 증가한 반면 온라인 판매는 19.4%나 증가했다고 밝혀 온라인 판매가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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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22, 2017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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