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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토론토, 살인사건 줄었지만 미제사건은 늘어

2017년 토론토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2016년에 비해 줄어든 반면 미제 사건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발생한 살인사건은 61건으로 2016년에 비해 11건이나 줄어들었다. 하지만 미제 사건은 36건으로 작년에 비해 5건이 더 많아졌다.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나 아직 미제사건으로는 남아있는 사건을 정리했다.
 
1. 테스 리키(Tess Richey)
 
11월 25일 실종신고된 22살의 테스 리키는 나흘 후 처치와 던도날드 스트리트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가족은 그녀가 친구들과 함께 나갔고 25일 새벽까지는 친구들과 있었다고 밝혔다.
 
처금 그녀의 시신이 발견됐을 당시 경찰은 살인으로 의심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부검결과 목이 졸린 교살임이 밝혀지자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를 진행했다.
 
아직까지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았다.
 
2. 버질 잭(Virgil Jack)
 

버질 잭은 8월 19일 새벽 1시경 데리다운스 파크 개울에서 몸이 반쯤 잠긴 상태로 발견됐다.
 
그녀는 여러차례 칼에 찔린 상태로 현장에서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킬과 핀치에서 살고 있던 그녀는 최근 결혼한 신혼부부로 남편은 해외에 나가 있었다. 당시 책을 방문한 친구와 자매는 그녀가 밤에 누구를 만나러 나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녀의 죽음에 많은 의문이 있다면서 아직까지 용의자나 자세한 정황에 대해서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3. 다메이온 맥파랜드(ameion McFarland)
 

 
경찰은 2월 1일 노스욕 아파트 유닛 문에서 총에 맞아 숨진 다메이온 맥파랜드가 사건과 관련이 없었는데 운이 안좋았다고 말한다.
 
피살 당일 캐나다를 떠날 계획이었던 그는 7층 유닛에서 문을 열려고 할 때 3명의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그를 아는 지인들은 그가 열심히 일하는 순수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용의자들의 모습이 담긴 감시카메라 영상이 공개되었지만 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4. 사이몬 지아니니(Simon Giannini)
 

 
토요일 저녁 손님이 많은 식당에서 범인은 사이먼 지아니니의 테이블로 다가와 총격을 가했다. 식당을 가득 메운 손님들은 총격을 피해 테이블 밑으로 몸을 숨겨야 했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그가 범인의 목표였다고 밝히면서도 누가, 왜 54살의 부동산 중개인인 그를 살해했는지 밝히지 못하고 있다.
 
5. 자카리예 알리(Zakariye Ali)
 

 
16살의 자카리예 알리는 킹스뷰 빌리지 주니어학교 주차장에서 다른 2명과 함께 있던 중에 괴한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충상을 입은 그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건에 대해 많은 제보가 이어졌지만 경찰은 여전히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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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December 31, 2017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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