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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억류에서 풀려난 남성, 성폭행 포함 15 혐의로 기소

아프가니스탄에서 수년간 억류되어 있다가 최근 풀려난 가족의 가장 조슈아 보일(Joshua Boyle, 34)이 성폭행을 포함해 십여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의 변호사 에릭 그랭거(Eric Grange) 보일이 오타와에서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오타와 경찰은 자체한 사건내용을 공개하기를 거부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보일은 현재까지 15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혐의내용 중에는 8건의 폭행과, 2건의 성폭행, 2건의 불법감금 등이 포함됐다.
 
또한 한건의 살해 위협과 한건의 경찰에 허위 진술혐의가 추가됐다.
 
보일과 그의 미국인 아내 캐이틀랜 콜맨(Caitlan Coleman)은 2012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단체에 의해 납치됐다.
 
당시 그녀는 임신 중이었고, 이들 부부는 억류기간동안 3명의 아이를 키웠다.
 
사건에 관련된 피해자나 증인에 대해서는 법원으로부터 공개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이들 가족은 캐나다로 돌아온 이후 온타리오 스미스 폴(Smiths Falls)에 위치한 보일의 부모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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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3, 2018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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