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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는 11살 히잡 소녀 공격, 총리 “캐나다 정신 아냐”

한 남성이 학교에 가는 11살 무슬림 소녀의 히잡을 가위로 찢고 비웃어 사회적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폴린 존슨 주니어 초등학교(Pauline Johnson Junior Public School) 6학년에 재학중인 카울라 노만(Khawlah Noman)은 한 남성으로부터 2차례 공격을 당했다.
 
처음 공격은 오전 8시 30분경 버치마운트 로드에서 있었다. 남동생과 함께 길을 걷던 소녀에게 용의자는 다가와 후드 모자를 잡아당기고 카울라가 뒤돌아보자 달아났다.
 
하지만 그는 또다시 다가와 카울라의 히잡을 가위로 자른 후 비웃었다.
 
카울라의 어머니는 눈문을 흘리며 캐나다에 25년이나 살았지만 늘 안전하다고 느꼈었다고 기자들에게 토로했다.
 
“딸이 안전해서 행복합니다. 커뮤니티와 학교, 그리고 모든 분들이 지지해주고 계세요.”
 
“저는 그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캐나다가 아닙니다. 저는 캐나다인 것이 대단히 자랑스럽고 이 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는 도움을 받아야 해요. 그것은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다.”
 
카울라의 어머니는 미디어를 보고 있을 용의자를 향해 잘못된 행동이라고 충고했다.
 
학교에 도착한 남매는 교장에게 사실을 알리고 교장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역 일대의 감시카메라를 조사하고 있다.
 
토론토교육청은 학교는 다민족 학생들이 다니고 있고 우리는 이를 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캐서린 윈 온주 수상은 이같은 행동은 비겁하고 온타리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며 분노했다.
 
존 토리 토론토 시장 또한 충격을 받았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런던에서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소녀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그같은 일은 캐나다나 캐나다인의 정신이 아니라고 말했다.
 
용의자는 안경을 꼈고 검정색 후드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는 20대 아시안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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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12, 2018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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