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MP, 15억 개인정보 유통한 쏜힐 남성 체포

15억명의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담긴 데이타베이스를 온라인상에서 유포한 쏜힐 남성이 체포됐다.
 
RCMP 는 월요일 쏜힐 거주 27살 조단 에반 블룸(Jordan Evan Bloom)을 체포했다고 밝히며 그가 Leakedsource.com 을 통해 훔친 개인정보를 판해했다고 밝혔다. 해당 싸이트는 30억 건의 민감한 데이타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은 범죄에 의한 재산취득 및 소지, 컴퓨터에 의한 허락되지 않은 정보 취득, 개인정보 매매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ashleymadison.com 과 같은 불륜싸이트와 LinkedIn 같은 네트워킹 싸이트를 통해 수년간 해킹기술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빼돌렸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는 $247,000 의 돈을 벌어들였다.
 
RCMP 는 2016년부터 Leakedsource.com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이를 수사해 왔다. 현재 싸이트는 폐쇄됐다.
 
하지만 여전히 음성 싸이트를 통해 노출된 개인정보들이 유통되고 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본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노출된 사람들은 다른 싸이트에서 동일한 계정이 사용될 수도 있다고 RCMP는 안내했다.
 
이번 수사에는 네델란드 국가경찰과 미 FBI가 공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