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캐나다인 2명 납치

국제부(Global Affairs Canada)는 캐나다인 2명이 나이지리아에서 납치됐다고 발표했다.
 
대변인 존 밥콕(John Babcock)은 추가 정보를 얻기 위해 나이지리아 영사관이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개인보호를 위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나이지리아 지역 경찰은 화요일 저녁 카두나 주에서 캐나다인 1명과 미국인 1명이 납치되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카판찬에서 수도 아부자로 여행다던 2명의 외국인이 총을 든 무장괴한에 의해 납치됐다.
 
당시 총격전에서 경찰 한명이 사망했다.
 
납치된 이들은 카판찬지역 주변 마을에 태양열 기지국을 세우기 위한 투자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납치대응반을 포함한 보안요원들을 파견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나이지리아에서는 몸값을 위한 납치가 흔한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