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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 사이에 끼어 숨진 5살 소녀는 암 생존자

월요일 다운스뷰 학교에서 두 차 사이에 끼어 숨진 5살 소녀는 암을 이겨낸 생존자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카밀라 토카토(Camila Torcato)는 월요일 오후 3시 30분경 픽업하러 온 아빠의 차에 타던 중에 기어가 풀려 앞으로 달려온 차에 치여 숨졌다. 아이는 달려온 차와 아빠 차 사이에 끼었다.
 
사고 당시 상대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았다.
 
아이의 42세 아빠 역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친구에 의하면 카밀라는 3살 때 암선고를 받고 이를 이겨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여름 암을 진단받은 이후 키모 테라피와 치료를 받은 후에 지난해 2월 상태가 좋아졌는데 이같은 변을 당했다며 친구는 안타까와 했다.
 
“끔찍한 소식입니다. 그 고통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라고 가족의 친구 아나 폴라는 말했다.
 
한편 사고를 낸 현대 차량의 차주도 아이를 픽업하는 중이었고 아이들의 하교길에는 학교 주차장이 늘 복잡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일어난 것이 운전자에 의한 과실이었는지 기계적인 결함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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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17, 2018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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