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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탐정, 억만장자 셜먼부부 “살해당했다” 결론

캐나다 억만장자 허니와 배리 셜먼(Honey and Barry Sherman)부부의 사망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고용된 사설탐정은 두사람 모두 살해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셜먼 유족에 의해 고용된 전 강력계 형사 출신의 사립탐정이 수집한 증거에 따르면 부부는 살해 후 자살한 것이 아니라 두사람 모두 살해됐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셜먼 부부는 지난 12월 15일 노스욕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부검결과 목이 졸려 사망한 교살이라고 판명되었지만 경찰은 그 이상 자세한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다.
 
따라서 항간에는 “남편이 부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는 “살인 청부업자를 고용했다”는 등 캐나다 15대 부호의 사망을 두고 온갖 추측이 설왕설래 했다.
 
실제로 일부 언론에서는 경찰정보원의 말을 인용해 ‘살해 후 자살’ 사건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금요일 토론토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시신의 목에는 남성용 가죽벨트가 묶여 있었고 그외에 다른 끈은 주변에서 발견되지 않았다.
 
약물검사에서도 생명을 잃을만한 별다른 약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가족은 즉각 변호사 브라이언 그린스팬과 전 온주 수석 법의학자 데이빗 치아슨 박사를 고용해 사설수사를 의뢰했다.
 
이와는 별개로 토론토 경찰이 수사를 진행했지만 아직 외부에 공개된 것이 없다.
 
경찰 당국은 현시점에서는 추가할 정보나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셜먼의 집에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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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20, 2018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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