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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 신임총영사 환영식 및 통일간담회, 대통령 표창 전수식 거행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는 19일 저녁 6시 노스욕 식당에서 정태인 신임총영사 환영식 및 ‘통일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평통의 구자선위원(부회장)과 윤지영위원(기획분과위원장)의 대통령표창 전수식도 거행됐다.
 
투르크메니스탄 대사에서 토론토 총영사로 부임한지 채 1달이 되지 않은 정태인 총영사는 “사막을 바라보며 했던 많은 생각들을 기회되는대로 공유하겠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의 ‘뚜벅이 외교’를 인용하며 대한민국이 천천히 가지만 평창올림픽과 같은 많은 것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북한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주변국들과의 평화의 계기를 올림픽을 통해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한 캐나다의 역할이 무엇이겠는가” 라는 참석자의 질문에 밴쿠버에서 열린 ‘외교장관회의’가 그 시작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여러국가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하는데 캐나다가 그런 중재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 증진을 위한 교민들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캐나다) 시민으로서 참여하고, 투표하고, 의견을 내어주셔야 합니다. 그것이 신성한 의무이자 역할입니다.” 라며 적극적인 캐나다 사회 참여를 강조했다.
 
이날 대통령상을 수상한 구자선 평통위원은 5년간 평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마라톤, 평화통일 강연회 등 많은 동포 행사에 참여하거나 후원해 왔다.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한 윤지영위원은 6년간 평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소년 골든벨 페스티벌, 한가위 페스티벌 등 여러 행사에 사회자 또는 봉사자로 참가해 기여해 왔다.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는 이후 있을 설날 행사를 탈북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nuac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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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21, 2018

Filled Under: Communi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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