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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 임시 당대표, 대표선출 경선에 불출마 선언

새롭게 보수당 임시 당대표로 선출된 빅 페델리가 3월에 있을 당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페델리는 선거를 앞두고 현재 당이 처한 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금요일 당은 선거 전인 3월에 당대표 선출 경선을 치룰 것이라고 발표했고, 페델리 역시 당대표 경선에 후보로 뛰겠다고 밝혔었다.
 
하지만 경선을 공정하게 이끌 책임을 맡은 당총재인 릭 다이스트라가 총재직을 사임하면서 대체자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보수당 의원들은 페델리에게 그 책임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페델리의 불출마 선언으로 인해 현재까지 당대표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사람은 전 시의원인 더그 포드 한사람뿐이다.
 
한편 보수당은 당직을 개편했다. 페델리가 임시 당대표가 됨에 따라 그가 맡고 있던 재무부 담당은 리사 맥클레오드가 맡고, 패트릭 브라운이 맡고 있던 교육부는 론 코가 맡게 되었다. 그리고 당 원내대표는 리사 톰슨이 맡았다.
 
또한 페델리는 톰스의원이 직장내 폭력 및 괴롭힘을 없애는 강력한 정책을 수립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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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30, 2018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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