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전 시의원 더그 포드 보수당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

사업가이자 전 토론토 시의원인 더그 포드가 온주 보수당대표 경선에 출마한다고 발표했다.
 
포드는 월요일 자신의 지역구인 에토비코에서 가족과 함께 한 자리에서 “총체적 혼란”에 빠진 당을 구하기 위해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출마의 변을 내놓았다.
 
“당은 지금 당장 강력한 리더쉽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혼란을 정리하고 6월 선거에서 우리를 이끌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지난주까지 포드는 10월에 있을 토론토시장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주 갑자기 패트릭 브라운 보수당대표가 사임하면서 당대표 경선이 발표되자 마음을 바꿨다.
 
“저는 이 위대한 시의 시장이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당이 지도부의 손에 의해 망가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포드는 동생인 랍 포드가 시장으로 재임하던 2010년에서 2014년까지 그의 지역구인 Ward 2를 물려받아 시의원을 지냈다. 2014년 토론토 시장선거 중에 랍 포드에게 암이 발견되자 형인 더그 포드가 동생 대신 시장선거에 참여했지만 낙선했다.
 
그의 아버지 더그 포드 시니어는 1990년대 온주의원을 지냈었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January 30, 2018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