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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하는 온주 보수당, 브라운 전대표 제명, 당대표 출마

온주 보수당의 상황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전 온주 보수당 대표 패트릭 브라운이 보수당 의원에서 제명되는가 하면 다시 보수당 대표 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임시 당대표 빅 페델리(Vic Fedeli)는 금요일 오후 성폭행 혐의로 대표직에서 사임한 브라운을 보수당 의원명단에서 제명하고 이는 즉시 반영된다고 발표했다.
 
“임시 당대표가 되고나서 바로 패트릭 브라운에게 보수당 의원직에서 내려오라고 요청했습니다. 패밀리데이 다음날인 20일 화요일 의회가 재개되는데, 오늘 일찍 브라운에게 보수당 의원에서 제명됐고 이는 즉시 적용된다고 통보했습니다.”
 
당대표 경선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금요일 그는 후보등록을 위해 보수당 사무실을 찾았다. 하지만 그는 강제로 쫓겨났고 임시 당대표 페델리는 그의 제명사실을 발표했다.
 
하지만 오후 4시 20분경 온타리오 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에는 그가 5번째 후보로 등록됐다고 명시했다.
 
패트릭 브라운은 자신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서 “이것은 저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보수당에 대한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6월 7일을 확실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보수당은 승리합니다.” 라고 말했다.
 
그의 출마에 대해서 다른 후보들은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당대표 경선이 그의 명예를 되찾는 곳으로 전락해서는 안됩니다.” 라고 캐롤라인 멀루니는 비난했다. “우리의 촛점은 100일도 안남은 시간안에 캐서린 윈을 무너뜨리는데 모아져야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그것을 분산시킬 것입니다. 저는 실망했습니다.”
 
더그 포드 또한 “온타리오 보수당은 분명하게 패트릭 브라운이 없을 때 더 강력합니다.” 라며 그가 없을 때 회원도 더 늘고 펀드레이징 금액도 올랐다고 주장했다.
 
금요일 저녁 패트릭 브라운은 당내에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단지 “저는 당대표 경선에 나갑니다.”라고만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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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8, 2018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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