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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을 직장동료 31명 총 6천만달러 로또 당첨, 모두 백만장자

31명의 직장동료들이 복권에 당첨돼 모두 백만장자가 된 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지난주 뉴펀들랜드의 작은 마을에 사는 정유공장 직원들이 총 6,000만달러 로또에 공동 당첨돼 일약 백만장자가 됐다.
 
같은 노동조합 소속인 이들 직원들은 마을 인구가 적은 탓에 모두 아버지와 아들, 형제, 부부 등 친인척으로 구성돼 기쁨도 더 컸다.
 
거액 복권에 당첨된 것은 지난달 24일로 직원들은 각각 190만달러씩 사이좋게 나눠 가졌다.
 
이들은 3달 동안 각자 5달러씩 내고 복권을 공동으로 구매해왔으며, 이번에 일약 부자가 되면서 이중 5명은 곧바로 사표를 던졌다.
 
대표로 복권을 구매한 셰리 무어 힉키는 “정말 믿기힘든 일이 벌어졌다”면서 “당첨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화를 28통이나 돌렸는데 모두 ‘농담하지 말라’고 말했다”며 웃었다.
 
이어 “몇몇은 이미 사표를 냈지만 나머지 직원들은 모두 직장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면서 “인구 수백 명 작은 마을에 이제 백만장자가 여러 명”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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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2, 2018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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