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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유진 김 시신 확인, 가족들 “아픔, 견뎌내고 있다”

실종된 유진 김씨의 장례일정이 결정됐다.
 
월요일 온주 경찰의 부검결과 로리에타운에서 발견된 시신이 유진 김의 시신이 맞다고 확인했다.
 
경찰의 발표가 있기 하루 전인 일요일 가족은 부검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된 시신이 김씨의 것으로 보고 장례절차를 계획했다.
 
지난해 10월 2일 갑자기 연락이 끊긴 김씨는 실종 5개월만인 3월 1일 헌츠빌 북쪽으로 45분 거리에서 그의 차량이 발견됐다. 차량 안에서는 한구의 시신도 발견됐고 가족은 그 시신이 김씨일 것으로 보았다.
 
그래도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기다리던 가족은 시신의 발견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장례식은 이번주 목요일 8일 저녁 7시 R.S. KANE 장례식장에서 있을 예정이고, 발인예배는 금요일 한맘성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가족을 대표해서 김씨의 아버지 김연수씨는 현재 가족들이 아픔을 견뎌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감사함은 훌륭한 또 하나의 아들을 주셨고, 먼저 간 아들의 영혼을 잇게하는 두 손주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픔을 극복하는게 아니고 견뎌내고 있습니다.”
 
김씨의 장례일정은 다음과 같다.
 
입관예배 : 8일 목요일 저녁 7시 R S KANE FUNERAL HOME 6150 Yonge St.
발인예배 : 9일 금요일 오전 11시 한맘성당 849 Don Mill Rd.
 
38살의 김씨는 부인과 슬하에 아들과 딸 각 1명씩을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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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5, 2018

Filled Under: Community,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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